바이낸스 아카데미 10 | 캔들스틱 차트 설명

해당 글은 바이낸스 아카데미의 A Beginner's Guide to Candlestcik Charts 글을 번역하고 정리한 글입니다.

A Beginner's Guide to Candlestick Charts | Binance Academy

캔들스틱 차트 (줄여서 캔들)이란 정해진 단위의 시간동안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.
각 캔들은 같은 길이의 시간을 나타내며, 이는 설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(몇 초~ 몇 년 단위).

캔들스틱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.

캔들스틱의 구성. 타임프레임동안 상승/하락했는지에 따라 구성 순서가 달라질 수 있다.

1. 시가 (Open)
   - 특정 타임프레임 내에 기록된 최초 가격
2. 종가 (Close)
   - 특정 타임프레임 내에 기록된 마지막 가격
3. 고가 (High)
   - 특정 타임프레임 내에 기록된 가장 높은 가격
4. 저가 (Low)
   - 특정 타임프레임 내에 기록된 가장 낮은 가격

시가와 종가 사이의 거리를 몸통(body)라고 부르며, 몸통과 고점/저점 사이의 거리를 꼬리(wick) 또는 그림자(shadow)라고 부릅니다. 마지막으로 캔들의 고점과 저점 사이의 거리를 캔들의 길이라고 부릅니다.

캔들스틱 차트를 통해 알 수 있는 것

캔들의 몸통이 길다면, 해당 타임프레임동안 매수세 또는 매도세가 강했다는 의미입니다. 캔들의 꼬리가 짧을 경우, 이는 특정 타임프레임 내의 고점/저점이 해당 타임프레임의 종가와 근접했다는 의미입니다.

차트와 거래소마다 다를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몸통의 색을 바탕으로 해당 타임프레임동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종가가 시가보다 높을 때는 몸통이 일반적으로 초록색이고, 반대로 시가가 종가보다 높을 때는 몸통이 빨강색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.

유명 무료 차팅 툴인 TradingView의 캔들스틱 차트

캔들스틱만을 통해 알 수 없는 것 또한 있습니다. 간단한 예시로는 시가와 종가 사이에 벌어진 모든 행동을 알 수 없습니다. 결과적으로 시가와 종가의 차이와 추세를 알 수 있을 뿐, 사이에 얼마나 하락했다가 상승했는지는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. 또한 캔들스틱의 꼬리를 통해 고가와 저가를 파악할 수 있지만, 고가와 저가 중 무엇이 먼저 기록되었는지 또한 알 수 없습니다 (캔들차트를 계속 보고있지 않는 한). 따라서 가격의 세부적인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타임프레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. 

다만 타임프레임을 줄일 경우 (예: 1분봉, 30초봉...)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여, 해석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시장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 가격 데이터를 사용하는 하이킨-아시 캔들스틱이라는 다른 종류의 캔들스틱 차트 또한 존재하며, 이는 시장 추세, 가격 패턴, 추세 전환 가능성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 하지만 평균 가격을 사용하기에 가격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, 패턴이 형성되기까지 더 오래 소요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.

유명 무료 차팅 툴인 TradingView의 하이킨-아시 캔들스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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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낸스 아카데미 5 | 기본적인 차트 패턴을 알아보자

▲ 캔들스틱 차트를 바탕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패턴에 대해 알아보자